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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발유 가격 3주 연속 하락···ℓ당 1978.2원

휘발유 가격 3주 연속 하락···ℓ당 1978.2원

등록 2013.03.30 18:00

수정 2013.03.31 11:22

김지성

  기자

휘발유 가격이 3주 연속 하락세를 나타냈다.

30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3월 넷째 주 국내 주유소 판매 기준 휘발유 가격은 지난주보다 7.3원 내린 ℓ당 1978.2원을 기록했다.

경유는 9.4원 내린 1774.9원, 등유는 2.8원 하락한 1396.2원이었다.

지역별로는 휘발유 기준으로 서울 2055.0원으로 가장 비쌌으며 세종 1989.9원, 충남 1986.8원 순이었다.

반면 대구 1951.0원, 울산 1961.4원, 경북 1962.7원 등은 상대적으로 낮았다.

정유사별로는 SK에너지 1990.30원, GS칼텍스 1986.50원, 현대오일뱅크 1966.34원, 에쓰오일 1968.00원 등의 순이었다.

자동차용 경유도 현대오일뱅크가 1668.34원으로 최고가를, SK에너지가 1641.48원으로 최저가를 각각 기록했다.

휘발유 소비자 가격 구성비를 보면 정유사 생산원가 비중이 48%(945.6원)로, 세금(925.7원. 47%)보다 다소 높았다. 유통비용·마진은 106.8원으로 5%를 차지했다.

석유공사는 이번 주 국제유가가 키프로스 구제금융안 타결, 미국 석유 수요 증가, 달러화 약세 등에 힘입어 상승세로 돌아섰지만 이전의 유가 하락분이 시차를 두고 반영되고 있어 당분간 소비자가격이 오르지는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김지성 기자 kjs@

뉴스웨이 김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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