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35년 영업통 부행장 승진

김영규 기업은행 부행장

IBK기업은행이 28일 인사를 단행하면서 35년간 영업현장을 지킨 부행장급으로 승진 발령하는 파격 인사를 단행했다.

기업은행은 28일 김영규 인천지역본부장을 신임 기업고객본부 부행장으로 승진 임명하고 이날 퇴임한 박진욱 경영지원본부 부행장 후임에 박춘홍 기업고객본부 부행장을 전보, 발령했다.

김 신임 부행장은 1979년 기업은행 입행 이후 35년간 인천지역 영업현장에서 잔뼈가 굵은 영업통으로 통한다.

2003년 지점장 행내 공모를 통해 능곡지점장으로 보임된 뒤 남동공단지점장과 남동공단기업금융지점을 거쳤다. 작년 1월 기업은행으로부터 탁월한 영업력을 인정받아 인천지역본부장에 발탁됐다.

후임 인천지역본부장에는 중소기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현장 중심의 중소기업 전력을 기획해 추진해온 기업고객부장이 승진 임명됐다.


최재영 기자 sometim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