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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우 회장 "전산사태 송구··· 보안 강화하겠다"

한동우 회장 "전산사태 송구··· 보안 강화하겠다"

등록 2013.03.28 13:18

수정 2013.03.28 15:14

임현빈

  기자

한동우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지난 20일 발생한 신한은행 전산 마비 사태에 대해 사과의 뜻을 전했다.

한 회장은 28일 오전 10시 신한은행 본사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해 주주 여러분께 걱정을 끼쳐 송구하다"고 말했다.

이어 "사고 발생 후 1시간 30분 만에 정상화를 시켰고 데이터 손실과 정보 유출이 없었다는 점에서 일단은 안심하셔도 된다"며 "보안 시스템을 더 강화해 이 같은 공격에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진 주총에서는 지난해 재무제표와 연결재무제표와 사외이사 선임, 감사위원 선임 등 안건을 모두 승인했다.

신규 사외이사로는 고부인 산세이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권태은, 김기영, 김석원, 남궁훈, 윤계섭, 이정일, 히라카와 하루키, 필립 아기니에 사외이사는 재선임했다. 신규 사외이사는 2년 임기며 재선임된 사외이사들은 1년이다.

이사보수 한도는 전년과 같은 60억원으로 승인됐고 현금배당은 보통주 주당 700원으로 결정됐다.

임현빈 기자 bbeeny@

뉴스웨이 임현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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