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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주식 매도에 소폭 하락

[환율 시황] 외국인 주식 매도에 소폭 하락

등록 2013.03.26 10:21

임현빈

  기자

원·달러 환율이 키프로스 사태에 따른 유로존 예금 우려 확산으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26일 오전 10시 9분 현재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8원 내린 110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환율은 전날보다 0.2원 오른 1111.0원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키프로스 사태로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부각돼 이날 환율은 상승 출발했지만 그동안 강세를 보이던 글로벌 달러가 최근 주춤해지고 있어 상승이 제한되고 있는 모습이다.

배당 시즌을 맞아 외국인의 주식 매도 수요가 늘고 있는 것도 환율 하락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또 월말 수출업체 네고 물량(달러 매도)도 환율 하락을 부추기고 있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키프로스 우려가 재부각되며 환율 상승 압력이 예상됐으나 배당 시즌이 본격 도래하고 외국인 주식 순매도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며 "이날 환율은 월말 수출업체 네고 물량(달러 매도) 정도에 따라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임현빈 기자 bbeeny@

뉴스웨이 임현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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