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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키프로스 구제 협상 타결에 8.5원↓

[마감 시황] 환율, 키프로스 구제 협상 타결에 8.5원↓

등록 2013.03.25 16:05

임현빈

  기자

키프로스 구제금융안이 승인되면서 원·달러 환율이 1거래일 만에 하락했다.

2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8.5원 내린 1110.8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장 전 키프로스와 국제 채권단 트로이카(EU·ECB·IMF)는 키프로스에 구제금융을 지원하는 내용에 합의하고 유로존 재무장관들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었다.

오전 10시께 키프로스 구제금융안이 최종 타결되면서 환율은 줄곧 내림세를 보였다.

월말 네고 물량(달러 매도)도 나오면서 환율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

다만 전문가들은 이날 외국인 주식 순매도 물량이 있었던 점 등을 감안해 하락 폭은 다소 제한될 것으로 전망했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이날 환율 하락의 가장 큰 영향은 역시 키프로스 구제금융안 타결이었다"며 "하지만 여전히 달러 강세가 지속되고 있고 외국인 주식매도도 꾸준해 하방 지지력을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임현빈 기자 bbeeny@

뉴스웨이 임현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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