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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욱 대표 “SK하이닉스, 종합반도체회사로 재탄생”

[주총]박성욱 대표 “SK하이닉스, 종합반도체회사로 재탄생”

등록 2013.03.22 11:18

민철

  기자

박성욱 SK하이닉스 대표박성욱 SK하이닉스 대표


박성욱 SK하이닉스 대표는 “메모리 사업을 넘어 종합 반도체 회사로 거듭나기 위해 비메모리 사업의 제조 및 제품 역량을 단계적으로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SK그룹의 조직개편을 통해 SK하이닉스의 사령탑을 맡은 박 대표는 22일 경기도 이천에서 열린 주주총회에서 ‘CEO 영업보고’를 통해 “미세공정 기술의 한계에 대비하여 신기술과 차세대 메모리 기술을 적기에 확보하여 선도할 수 있 할 것”이라고 이같이 말했다.

박 대표이사는 “IT기기가 점차 스마트해지고 모바일화 됨에 따라 메모리반도체에 대한 요구 특성이 더욱 고도화되고 있다”며 “모바일, 서버, 스토리지 솔류션 등 주요 제품군의 경쟁력을 강화해서 프리미엄 시장의 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2012년은 SK하이닉스가 글로벌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핵심 역량을 강화하고 미래 장기 성장을 위한 기반을 다질 수 있었던 기간이었다”면서 ”올해는 열정과 도전정신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질적 경쟁력 확보에 매진하는 한 해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승인, 사이내사 선임, 이사보수 한도 승인 등이 모두 원안 통과됐고, 김준호 SK하이닉스 코퍼레이트 센터장이 신규 사내이사로 올랐다. 이사보수 한도는 50억원을 유지하키로 했다.

민철 기자 tamados@

뉴스웨이 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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