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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주자 외화예금 346억달러 한달만에 다시 상승세

거주자 외화예금 346억달러 한달만에 다시 상승세

등록 2013.03.11 12:05

최재영

  기자

표: 한국은행표: 한국은행


거주자 외화예금이 한달만에 상승세를 나타냈다. 기업의 수출대금과 해외증권 발행자금 예치 증가 등에 따른 것으로 풀이됐다.

한국은행이 11일 내놓은 '2013년 2월말 현재 거주자외화예금 현황'에 따르면 거주자 외화예금은 346억5000만달러로 전달(325억1000만달러)보다 21억4000만달러 증가했다.

은행별로는 326억8000만달러로 전체 94.3%를 차지했고 전월말(305억3000만달러)대비 21억5000만 달러 늘었다. 반면 외은지점은 19억7000만달러로 5.7%를 차지했고 전달(19억8000만달러)에 비해 1000만달러 감소했다.

거주자 외화예금이 한달만에 상승세를 나타낸 것은 2월 중 기업의 수출대금과 해외증권 발행자금 예치 등이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해외증권 순 발행은 전달 4억5000만달러에서 2월에는 10억2000만달러로 두 배 이상 늘었다. 또 수입(402억7000만달러)보다 수출(423억3000만달러)이 늘어 수출입차에 따른 증가도 한몫했다.

주체별로는 기업예금이 307억9000만달러로 전달보다 20억8000만달러 늘었다. 또 개인예금도 38억6000만 달러로로 전달보다 6000만달러 증가했다.

통화별로는 미달러화가 전달보다 17억달러 늘어난 280억5000만달러를 기록했고 이어 유로화예금(34억3000만달러)이 1억2000만달러, 엔화예금(22억4000만달러)이 3억2000만달러 증가했다.

최재영 기자 sometimes@

뉴스웨이 최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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