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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파견외국인 금융서비스지원

신한은행 파견외국인 금융서비스지원

등록 2013.03.07 09:54

최재영

  기자

업무협약식. 코엔스에너지 박동진사장(왼쪽), 신한은행 김태곤본부장업무협약식. 코엔스에너지 박동진사장(왼쪽), 신한은행 김태곤본부장


신한은행이 코엔스에너지에 파견체류중인 외국인을 위한 금융서비스를 지원하기로 했다.

신한은행은 6일 경남 거제시에 위치한 코엔스에너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은 코엔스에너지에서 파견돼 체류 중이거나 입국예정인 선주사 직원, 감독관, 엔지니어 등 외국인에게 편리하게 금융거래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은행은 울산과 거제지역에 외국인 전용 상담창구인 글로벌 데스크를 운영하고 8개 외국어를 지원하는 ATM기기를 설치할 예정이다. 또 24시간 온라인 해외송금과 전담직원 상담서비스 등도 진행한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세계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국내 조선사들의 지속적인 해양플랜트 수주 증가는 아주 고무적인 일이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신한은행은 해당산업 관련 종사자들이 더욱 편리하게 금융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2010년부터 국내체류 외국인을 위한 전용 영업점인 '서울글로벌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2011년 8월 외국인 투자법인과 고객들을 지원하기 위해 '외국고객부'를 설립하는 등 외국인 금융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는 중이다.

최재영 기자 sometimes@

뉴스웨이 최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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