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 독도경비함 방문 위문품 전달

6일 노성석 대구은행 부행장(가운데 왼쪽)이 해양경찰 첫 여성함장인 고유미 경정(가운데 오른쪽) 등 독도경비함 대원을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은행이 독도와 울릉도 바다를 불철주야 지키고 있는 대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위문품을 전달했다.

대구은행은 6일 오후 동해해양경찰서 전용부두(강원도 동해시)를 방문해 해양경찰 첫 여성함장인 고유미 경정이 지휘하는 독도경비함정 제민 13호에서 위문품 전달식을 가졌다.

앞서 대구은행은 독도등대 근무 직원들에게 2009년부터 매년 부식비를 전달하는 등 독도 수호 관련자들에게 꾸준한 후원을 해오고 있다. 매년 독도 방문과 독도 경비대 위문행사, 독도박물관 건립기금 지원, 독도 고유전복 본원사업 지원, DGB독도사랑 골든벨 개최 등을 진행한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대구은행만의 독특한 독도 관련 이벤트와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임현빈 기자 bbeen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