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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IB "새정부 고용, 복지중심의 경제정책 긍정적"

해외IB "새정부 고용, 복지중심의 경제정책 긍정적"

등록 2013.02.28 13:40

최재영

  기자

해외IB들이 새정부의 고용과 복지 중심의 경제정책이 국내경제 전망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국제금융센터는 "모건스탠리는 25일 출범한 새정부가 고용창출, 복지확대, 부동산경기 부양, 중소기업 지원 등에 중점을 둘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이는 장·단기적으로 국내경제에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고 28일 밝혔다.

금융센터에 따르면 고용창출 프로그램 확대는 올해 민간소비 회복에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복지확대 정책 지속과 통신비 인화 정책 등으로 향후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은 낮은 수준으로 유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고용창출을 위한 인프라건설 프로젝트와 부동산거래 활성화를 위한 규제완화 정책 등 새정부는 부동산경기 부양 노력을 지속 할 것으로 예상됐다. 중소기업 고용이 80%이상 차지하고 있다는 점에서 정부의 중소기업 지원확대 정책은 장기적 관점에서 한국경제에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됐다.

가계와 소비심리도 앞으로 개선 될 것으로 예상됐다.

영국의 경제정보평가기관인 옥스퍼드 애널리티카는 우리나라가 작년 높은 가계부채 수준과 부동산 시장 침체 등으로 가계소비심리가 약화됐지만 올해는 점진적으로 개선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고용여건이 좋아지고 정부의 경기부양책 등에 힘입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글로벌 경기안정에 따른 수출증가도 예측됐다. 광공업과 서비스업 생산에 대한 개선 등 올해 1월 소비자신뢰지수가 8개월째 최고치를 기록한 것을 내세워 국내경기가 작년 3분기에 저점을 통과한 것으로 평가했다.

올해 1월 실업률이 소폭상승해지만 이는 계절적 요인에 따른 것으로 분석됐고 지속적인 고용시장 회복이 올해 하반기 중 민간소비 증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최재영 기자 sometimes@

뉴스웨이 최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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