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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사랑의 동전나눔 서비스 확대'

KB국민은행 '사랑의 동전나눔 서비스 확대'

등록 2013.02.28 10:06

최재영

  기자

KB국민은행이 코리아세븐과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사랑의 동전나눔 서비스'를 확대 시행하기로 했다. 이 행사는 작년 5월부터 진행됐고 롯데슈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유니세프가 함께 참여해왔다.

국민은행 28일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에 위치한 세븐일레븐 롯데타워점에서 '사랑의 동전나눔 서비스' 기념식을 열고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자리에는 권혁세 금융감독원장과 민병덕 국민은행장, 소신세 코리아세븐 사장, 고경석 대한적십자사 사무총장 김동헌 지앤넷 사장이 참석했다.

'사랑의 동전나눔 서비스'는 만18세 이상 개인이 국민은행이 운영하는 기부사이트(www.givecoin.kr)에 회원가입 후 슈퍼마켓, 편의점 등을 이용하면서 1000원 미만의 거스름돈을 고객이 지정한 기부처로 자동 기부할 수 있는 방식이다.

거스름돈 기부는 실명은 물론 무기명으로 가능하다. 실명을 하기 위해서는 기부사이트와 스마트폰(국민은행 스타뱅킹)에 회원가입 후 부여 받은 아이디나 바코드를 롯데슈퍼나 세븐일레븐에 제시하면 된다.

실명으로 가입한 뒤에는 기부처(사회복지공동모금회, 유니세프, 대한적십자사 중 선택)로 기부금이 전달되며 한 해동안 동전기부금은 연말 소득공제도 받을 수 있다. 무기명으로 기부할 경우 세 단체에 배분된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전국 7200개 점포를 보유하고 있는 세븐일레븐이 서비스에 참여해 전국 네트워크를 활용한 서비스 활성화가 기대된다"며 "우리사회의 소액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을 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최재영 기자 sometimes@

뉴스웨이 최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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