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 '국민신문고대상' 국무총리 표창 수상

기술보증기금이 반부패·청렴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아 '국민신문고대상'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기보는 27일 '제1회 국민 권익의 날'을 기념해 열린 국민신문고대상 시상식에서 공직 유관 단체로서는 유일하게 기관 표창을 받았다.

국민권익위원회는 매년 중앙 행정기관, 광역·기초자치단체, 시도 교육청, 공직유관단체 등 294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반부패·청렴활동과 그 성과를 평가하고 있다.

앞서 기보는 3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됐으며 종합청렴도 평가에서도 7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기보는 '깨끗하고 투명한 윤리경영' 실천을 모토로 금품·향응 시 금액에 상관없이 즉시 퇴출하는 '원 스트라이크 아웃제' 등 강력한 반부패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또 청렴UCC 공모전, 찾아가는 윤리교실, 외부명사 초청 윤리경영 강연회 등 청렴 캠페인을 추진해왔다.

조직관리부 한수은 부부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청렴제도 개선 노력을 통해 거래고객과 지역주민, 일반 국민이 함께하는 청렴문화 정착·발전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임현빈 기자 bbeen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