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메리츠종금證, 소외된 이웃을 향한 따뜻한 발걸음

지난달 19일 사랑의 연탄배달 봉사활동에 참여한 메리츠 참사랑 봉사단이 연탄 기금을 전달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메리츠종금증권의 나눔활동은 따뜻함이 있다. 다양한 테마의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면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을 기조는 변함이 없기 때문이다. 지난 2007년에 출범한 '메리츠 참사랑 봉사단'도 이러한 나눔 활동의 한 모습이다.

특히, 메리츠종금증권 봉사단의 어르신에 대한 관심은 남다르다. 외로움이 더욱 커지는 설과 명절에 지역 주요 경로당 어르신을 찾아 나눔 활동을 펼치는 것도 이 때문이다.

설을 앞둔 이달 2일 메리츠 봉사단은 마포 노인복지센터 어르신을 찾아 절기 음식을 대접했다. 지난해 4월28일에는 한국 해비타트 경기북부지회와 함께 경기도 파주시에서 독거노인을 위한 사랑의 집고치기 행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메리츠 참사랑 봉사단의 나눔은 장애우에게도 닿아 있었다. 매월 장애우와 함께 영화관람, 놀이공원 나들이, 등반 등의 활동을 하며 사회에 대한 두려움을 같이 이겨내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노원구에 위치한 사랑의 집을 방문해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러한 메리츠종금증권의 나눔이 더욱 빛을 내는 이유는 '매칭그랜트제도'를 통해 봉사활동에 쓰이는 비용을 모우기 때문이다. 지난 2008년도부터 시행한 '매칭그랜트제도'는 직원이 기부한 금액만큼 회사도 같은 금액을 적립하는 나눔 문화다. 임직원과 회사가 하나 된 마음으로 나눔 문화에 임한다는 뜻에서 메리츠종금증권의 자랑거리다.

메리츠종금증권은 올해도 어김없이 다양한 활동의 나눔활동을 준비하고 있다. 참사랑의 의미가 무색하게 느껴지는 시대에 메리츠종금증권의 빨간 로고만큼이나 따뜻한 나눔문화가 소외된 이웃에게 커다란 힘이 되고 있다.

박지은 기자 pje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