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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대부분 소통 원활···내일 10시부터 귀경길 정체

[귀성길 교통상황]전국 대부분 소통 원활···내일 10시부터 귀경길 정체

등록 2013.02.09 16:44

수정 2013.02.09 18:20

요금소 기준 서울-부산 4시간 30분, 광주 3시간 10분, 대전 1시간 30분, 강릉 2시간 50분 소요

오후 4시 서울을 출발할 경우 요금소 기준으로 귀성길 예상 소요시간 현황. ⓒ한국도로공사 제공오후 4시 서울을 출발할 경우 요금소 기준으로 귀성길 예상 소요시간 현황. ⓒ한국도로공사 제공


귀성 차량이 밀려들면서 오전에 꽉 막혔던 전국의 고속도로가 오후 들어 일부 구간을 제외하고 정체가 대부분 풀렸다.

귀성 차량 3분의 2 가량은 이미 서울을 빠져나간 것으로 추산된다.

한국도로공사(사장 장석효)는 9일 “오늘 서울을 빠져 나갈 것으로 예상됐던 차량 37만여대 가운데 이미 27만대가 서울을 나간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도로공사는 아직도 귀성 차량들이 꾸준히 고속도로로 유입되고 있지만, 더 이상의 정체 현상은 나타나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도로공사에 따르면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은 정체가 모두 풀렸고, 반대 서울 방향만 서초에서 반포까지 정체이다.

또 영동고속도로는 강릉 방향으로 강천에서 문막휴게소까지 16km 구간에서 밀리고 있다. 중부와 서해안 고속도로는 전 구간에서 소통이 원활하다.

지금 서울을 출발하면 요금소를 기준으로 부산까지 4시간 30분, 광주 3시간 10분, 목포 3시간 30분, 대전 1시간 30분, 강릉 2시간 50분 가량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도로공사는 설 연휴가 짧음에도 예년보다 소통이 일찌감치 원활해진 이유에 대해, “상습 정체구간에 임시 갓길 통행이 허용됐고, 고속도로에 유입되는 차량도 시간대별로 골고루 분산된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도로공사는 또한 내일(10일)부터 시작될 귀경 행렬에 대해서는, “내일 오전 10시부터 성묘객과 귀경객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본격적인 귀경길 정체가 시작될 것”으로 전망했다.

온라인뉴스팀 onlinenews@

뉴스웨이 온라인뉴스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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