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군 복무기간 동안 저축을 할 수 있는 '신(新) 나라사랑적금'을 축시하고 1일부터 판매한다.
신 나라사랑 적금은 의무복무중인 현역병뿐만 아니라 의무전투경찰(해양경찰 포함), 의무소방원, 교정시설 경기교도, 산업기능요원 등도 가입이 가능하다.
최소 가입금액은 월 1000원이며 저축한도는 월 최대10만원이다. 적용이율은 가입기간에 따라 1년 이상 연 4.4%, 1년 6개월 이상은 연 4.5%다. 또 군 급여이체 실적과 S20 통장을 보유하면 최대 연 5.5%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이 상품은 12개월 이상 24개월 이하로 일단위로 자유롭게 지정할 수 있어 전역일에 맞춰 목돈을 마련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복무중인 현역병이 상품에 가입 후 매월 자동이체로 불입하면 월 5회 '타행ATM 현금인출 수수료를 면제 받는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 나라사랑 적금은 국방의무를 수행중인 병사들이 저축하는 습관을 만들어 목돈을 마련할 수 있다"며 "신한은행은 앞으로 군 장병들을 위한 금융서비스와 다양한 복지 혜택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재영 기자 sometimes@
뉴스웨이 최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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