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성 기자
등록 :
2013-01-28 10:35

SK건설, 베트남 최대 10억 5000만달러 플랜트공사 계약

지난 27일 최광철(앞줄 오른쪽 첫 번째) SK건설 사장이 베트남 탄 호아주 인민위원회 청사에서 히데토 무라카미(두 번째) 응이손 정유·석유화학회사 대표이사와 정유플랜트공사 계약을 체결한 뒤 악수하고 있다 ⓒSK건설


SK건설은 지난 27일 베트남 응이손 정유·석유화학회사(NSRP LLC, Nghi Son Refinery &Petrochemical Limited Liability Co.)와 10억5000만달러 규모 정유·석유화학플랜트 공사 계약했다고 28일 밝혔다.

탄 호아(Thanh Hoa)주 인민위원회 청사에서 열린 이번 계약식에는 최광철 SK건설 사장과히데토 무라카미(Hideto Murakami) 응이손 정유·석유화학회사 대표이사, 베트남 정부인사 등이 참석했다.

응이손 프로젝트는 오는 2017년까지 수도 하노이에서 남쪽으로 200km 떨어진 탄 호아 지역에 하루 평균 20만 배럴의 정유를 정제할 수 있는 베트남 내 최대이자 두 번째 정유·석유화학플랜트를 짓는 공사다.

SK건설은 정유공장 핵심설비인 원유정제설비(CDU)와 전기·수처리시설 등 부대시설 공사를 도맡아 수행한다. 응이손 프로젝트에는 SK건설 이외에 국내 GS건설, 일본 JGC와 치요다, 프랑스 테크닙(Technip) 등 건설사도 참여했다.

최광철 사장은 “이번 프로젝트 수주는 SK건설뿐만 아니라 국내 건설사가 베트남에서 거둔 최대 성과”라며 “풍부한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공기 내 차질 없이 완공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k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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