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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구 현대차 회장 "우리 살길은 여전히 해외시장에 있다"

정몽구 현대차 회장 "우리 살길은 여전히 해외시장에 있다"

등록 2012.12.10 18:00

수정 2012.12.24 16:03

윤경현

  기자

현대·기아차 해외법인장 회의···협력업체와 소통 강화 품질경영 당부

▲ 정몽구 현대차 회장
[윤경현 기자]현대기아자동차(대표 정몽구, 이하 현대차)는 오늘(10일) 현대차그룹회장 주재 하에 해외법인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몽구 회장은 현대·기아차 해외법인장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재동 본사에서 회의를 열어 올해 지역별 실적과 주요 현안을 점검했다.

정몽구 현대차 회장은 "현대기아차의 살 길은 여전히 해외시장에 있다"고 말했다. 그리고 "내년 어려운 해외시장 상황을 돌파하기 위해서는 첫째 품질의 안정 확보가 무엇보다도 중요하고, 이를 위해 협력업체와의 소통을 강화함으로써 품질기반이 더욱 다져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내년은 세계 경제시장이 어려운 점을 감안하여 품질의 안정 확보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협력업체와의 소통을 강화해 품질 기반을 더욱 다져야 한다고 밝혔다.

또 정몽구 회장은 현지 판매 측면에서도 우수 딜러 양성 등 판매 네트워크를 한층 강화하고 내년 위기상황을 대비해 전 부문에 만전의 준비를 다하도록 지시했다.

한편 현대·기아차는 11월 현재 총 651만대를 판매했다. 올해 초 판매 목표인 700만대는 12월 개별소비세 만료가 임박해 지속적으로 판매됨을 예상한다면 710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내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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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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