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해외법인장 회의···협력업체와 소통 강화 품질경영 당부
▲ 정몽구 현대차 회장 |
이날 정몽구 회장은 현대·기아차 해외법인장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재동 본사에서 회의를 열어 올해 지역별 실적과 주요 현안을 점검했다.
정몽구 현대차 회장은 "현대기아차의 살 길은 여전히 해외시장에 있다"고 말했다. 그리고 "내년 어려운 해외시장 상황을 돌파하기 위해서는 첫째 품질의 안정 확보가 무엇보다도 중요하고, 이를 위해 협력업체와의 소통을 강화함으로써 품질기반이 더욱 다져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내년은 세계 경제시장이 어려운 점을 감안하여 품질의 안정 확보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협력업체와의 소통을 강화해 품질 기반을 더욱 다져야 한다고 밝혔다.
또 정몽구 회장은 현지 판매 측면에서도 우수 딜러 양성 등 판매 네트워크를 한층 강화하고 내년 위기상황을 대비해 전 부문에 만전의 준비를 다하도록 지시했다.
한편 현대·기아차는 11월 현재 총 651만대를 판매했다. 올해 초 판매 목표인 700만대는 12월 개별소비세 만료가 임박해 지속적으로 판매됨을 예상한다면 710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내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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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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