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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개성공단' 입주기업 60억원 대출 지원키로

통일부, `개성공단' 입주기업 60억원 대출 지원키로

등록 2009.11.16 18:16

홍세기

  기자

지난해 하반기 이후 공장 가동을 시작한 20개 업체 대상으로 실시

【서울=뉴스웨이 홍세기 기자】7년만에 서해교전이 다시금 벌어지는 등 남북관계가 급속히 냉각되는 가운데 정부는 개성공단 입주 업체들에 대한 남북협력기금을 대출해주기로 결정했다.

통일부는 16일 서울 정부중앙청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작년 하반기 이후 공장 가동을 시작한 개성공단 입주기업 20개사를 대상으로 총 60억원 한도안에서 운전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입주기업 경영실태 조사결과 일부 입주기업들이 북한의 통행차단 등으로 인해 생산차질을 빚어왔으며 이에 운영자금 부족등의 어려움을 겪은데 따른 것이다.

통일부 측은 정상가동 전 북한의 '12.1조치'와 통행차단으로 인해 근로자 수급과 기술지도 등에 문제가 발생, 다른 기업들보다 상대적으로 큰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파악됐다며 이들 기업들에 대한 지원에 대해 설명했다.

또 기존 대출기업 28개사에 대해서도 전년대비 매출이 감소한 기업들에게 대출 원리금 상환을 6개월 유예해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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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홍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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