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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오 국회의장 "의원 공식해외출장은 이해해야"

김형오 국회의장 "의원 공식해외출장은 이해해야"

등록 2009.01.12 13:36

정미라

  기자

국회의원 출장건 국회의장 최종승인으로 이루어져···인터넷 등에 공개해 평가받기도

【서울=뉴스웨이 정미라 기자】김형오 국회의장은 12일 "외유나 관광이라는 오해를 받는 국회의원의 해외여행에 대해서는 따끔한 질책이 필요하지만 의원외교 차원의 공식 해외 출장은 국민들도 이해해야 한다"고 밝혔다.

▲ 김형오 국회의장
김 의장은 이날 오전 KBS1 라디오 '안녕하십니까 민경욱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행정부가 외교를 전담하던 과거와 달리 이제는 국회의 대외적인 역할이 상당히 커졌다"며 이같이 지적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의장은 "FTA(자유무역협정) 등 국가적으로 중요한 조약의 비준이나 동의안 결의안 처리 등 국가의 중대한 이해가 걸린 외국과의 외교 관계가 최종적으로 확정되는 곳이 바로 국회"라며 "이런 차원에서 국회의원들이 국제적인 교류와 협력관계를 강화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김 의장은 "국회의원의 공식 출장은 국회의장이 최종적으로 승인하고 있으며, 그 결과는 국민들이 평가할 수 있도록 출장보고서 형식으로 국회에 제출되고 이는 인터넷 등에서 국민들에게 공개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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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정미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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