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건보공단 내일(21일)까지 명단 제출 `최후 통첩'

내일까지 명단 제출 불응시 정형근 건보공단 이사장 고발

【서울=뉴스웨이 김현정 기자】민주당 `쌀 소득 보전 직불금 수령 실태 파악 및 제도 개선'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들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명단 제출 거부로 국조 파행사태가 계속되자 건강보험공단에 직접 방문해 강력하게 명단 제출을 요구했고 내일(21일)까지 명단 제출이 안 될 경우 정형근 이사장을 고발키로 했다고 밝혔다.

	▲ 발언하는 쌀 직불금 국정조사 특위 최규성 민주당 간사

민주당 `쌀 직불금' 국정조사 특별위원 최규성 간사와 김종률 의원은 20일 국회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오늘 국민건강보험 공단을 방문해 명단 제출을 요구했다"고 밝히고 이에 대해 "건강보험공단은 빠른시간내에 검토해 보내겠다고 했다"고 전했다.

이에대해 최규성 간사는 "빠른 시일 내라하면 막연하고 애매한 기일이라 내일(21일)까지 명단 제출 기간을 정하고 이같은 요구가 관철 되지 않을 경우 다음주 월요일(24일) 정형근 국정조사 특위 차원에서 고발 할 것"이라며 "한나라당 특위위원들이 반대할 경우 특별위원 개별적으로나 민주당 차원에서 고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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