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 8년VS 민주 10년 이상
▲ 민주당 이용섭 의원이 20일 오전 국회 원내대표실에서 열린 고위정책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 ||
민주당 이용섭 정조위원장은 20일 국회 원내대표실에서 고위정책회의를 통해 "헌재에서 종부세에 대한 일부 위헌 판결과 헌법 불합치 판결을 받았지만 그래도 종부세 자체는 우리의 여건상 꼭 필요한 것이라 합헌 결정을 내린 것"이라며 "종부세는 당초 취지대로 부동산 과다 보유 억제와 지역 발전을 취지를 살려야 하기 때문에 과세 보유 기준과 세율 기준을 유지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 위원장은 "1세대 1주택자 특례도 과세 형평성을 무너뜨리지 않는 범위내에서 최소한도로 인정되어야 한다"면서 "10년 이내는 장기라고 보기 어렵다"고 못박았다.
또 이 위원장은 "15억이 넘는 고가 주택도 특례 인정 안된다"고 단호한 입장을 견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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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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