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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野, 공정택 비리 규명 11월 24일 특별상임위 개최

與野, 공정택 비리 규명 11월 24일 특별상임위 개최

등록 2008.11.20 09:51

김현정

  기자

野,靑與孔一體(청와대와 여당, 공정택은 한 몸) 밝혀낼 것

【서울=뉴스웨이 김현정 기자】여야는 어제(19일) 밤 합의하에 공정택 서울시 교육감의 비리 의혹 규명을 위한 특별 상임위원회를 다음 주 월요일(24일)개최키로 했다.

▲ 공정택 서울시 교육감
그동안 민주당과 자유선진당 등 야당은 공정택 서울시 교육감의 사설학원단체와 급식 업체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것으로 드러난 공 교육감의 비리 의혹 규명을 위한 청문회를 한나라당에 요구했으나 한나라당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아 팽팽한 대치가 계속됐었다.

뿐만 아니라 야당은 공 교육감은 지난 10월 24일 교육과학기술위원회의 확인감사에 당뇨병을 이유로 불출석해 교과위가 한 달 동안 파행이 계속된 책임을 철저히 따져 물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동시에 검찰 구속수사 촉구를 위한 검찰청 항의 방문을 시도했으나 문전박대 당하는 등 국회 권위 무시 행태가 계속돼 왔었다.

이에대해 민주당 안민석 교육과학기술위원회 간사는 20일 국회 원내대표실에서 고위정책회의를 통해 "10월 24일 공정택 서울시 교육감의 확인감사 출석 거부 이후 한 달 동안 교육과학기술상임위원회의가 전혀 열리지 않아 야당의원들은 공정택 교육감 청문회 요청을 했다"면서 "그러나 한나라당은 청문회 절차를 받을 수 없다는 입장이 팽팽히 맞섰다"고 밝혔다.

이어 안 의원은 "그러나 어제(19일)밤에 한나라당과 청문회에 준하는 합의를 했다"면서 "다음주 월요일(24일) 공정택 교육감 비리 의혹 규명을 위한 특별 상임위원회를 개최키로 했다"고 밝혔다.

특히, 안 의원은 "이로써 공정택 교육감의 숫한 의혹과 교육감으로서의 부적절한 행태 등 모든 의혹과 문제를 처음부터 끝까지 따지는 특별상임위원회를 다음 주 월요일 개최하기로 한 것은 다행"이라며 이를 통해 "공교육감과 한나라당, 청와대는 한몸이라는 것을 철저히 밝혀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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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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