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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李 경제위기 해결 "강 장관 경질" 압박 수위 높여

민주당, 李 경제위기 해결 "강 장관 경질" 압박 수위 높여

등록 2008.10.08 09:44

김현정

  기자

【서울=뉴스웨이 김현정 기자】민주당은 어제 이명박 대통령의 경제위기 관련 "오늘날의 위기는 97년 IMF때의 위기와는 다르다. 지나친 낙관론과 지나친 비관론 모두 견제하고 앞으로 잘 대처해 나가야 한다"는 발언에 대해 대통령이 시장 불안 심리 차단으로 금융위기 확산을 막겠다는 긍정적 표현으로 이해 한다며 모처럼 동의를 표하면서도 대통령 의지 시장 반영의 전제 조건은 인사 쇄신 이라고 못 박고 연일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을 비롯한 우리 경제팀의 경질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였다.

▲ 민주당 원혜영 원내대표가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원혜영 원내대표는 8일 여의도 당사에서 확대간부회의를 통해 대통령의 이같은 발언은 "경제위기에 대해 대통령이 직접 나서겠다고 하는 점에서 의미 있다"면서도 "대통령의 의지가 시장에 반영되기 위한 전제조건은 시장을 움직일 시그널을 보여줄 때고 그것은 인사 쇄신"이라고 못 박았다.

원 원내대표는 "현재 경제팀을 가지고 이 경제 위기를 대처하겠다면 대통령 발언의 진정성을 인정 받지 못할 것"이라며 "대통령은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과 현 경제팀을 교체를 통해 국민과 시장의 신뢰를 회복하고 위기 해결의 대응책을 마련해야 한다"면서 강 장관 해임을 두고 이 대통령을 향해 연일 압박을 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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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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