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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외교장관 회담···북핵 불능화 2단계 협력 합의

한-미 외교장관 회담···북핵 불능화 2단계 협력 합의

등록 2008.09.23 08:58

유성원

  기자

북 핵문제 포함 한반도.동북아 정세 등에 관해서도 의견 교환

【서울=뉴스웨이 유성원 기자】한.미 외교장관은 22일 오후 12시 30분경(한국시각) 뉴욕 월도프 아스토리아 호텔에서 최근 북한의 영변 핵 시설 감시카메라 설치 및 봉인 제거 등에 대한 움직임에 우려를 같이하고 북한의 불능화 재개를 통해 2단계 비핵화가 조속히 완료 될수 있도록 6자회담 참가국들과 긴밀한 협력을 벌이기로 합의했다고 외교통상부는 23일 밝혔다.

▲ 콘돌리자 라이스 미 국무장관과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
외교부는 이날 "유엔 총회에 참석중인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이 콘돌리자(Condoleezza Rice) 미국 국무장관과 외교장관 회담을 갖고 이러한 북핵 관련 검증의정서 협상이 조속히 타결되는 것이 중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긴밀한 공조체제를 계속 유지해 나가기로 했다" 고 밝혔다.

또한 외교부는 "양국 장관은 한-미 FTA조기비준 처리 및 한국의 미 비자면제프로그램(VWP) 연내가입 등 한.미 정상회담 후속조치 이행에 대해서도 협의했다" 며 "금년 중 장관급 전략대화를 개최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유 장관은 이날 오전 헨리 키신저(Henry Kissinger) 전 국무장관을 면담하고 한.미 관계 현황과 향후 발전 방향 및 북 핵문제를 포함한 한반도.동북아 정세 등에 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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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유성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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