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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美 방위비 회담' 워싱턴서 3번째 열린다.

`韓-美 방위비 회담' 워싱턴서 3번째 열린다.

등록 2008.09.22 14:54

유성원

  기자

【서울=뉴스웨이 유성원 기자 】
▲ 지난 방위비 분담 협정 체결
◆ 한.미 방위비 분담 제3차 고위급 협의 개최
=한.미 방위비 분담 특별체결을 위한 제3차 고위급 협의가 오는 24일부터 다음날까지 1박2일간에 걸쳐 위싱턴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 협의를 통해 한국측에서는 조병제 외교통상부 한미방위비분담협상 정부대표를 수석대표로 한 외교통상부와 국방부 관계자 등이 참석하는 반면 미국측은 '잭슨 맥도날드' 국무부 방위비분담협상대사를 수석대표로 한 국무부와 국방부,주한미국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방위비 분담은 1991년 이래 한미연합방위력 유지와 주한미군의 주둔 환경개선에 기여할 목적으로 시행 되어 온 만큼 적절한 부담능력선에서 합의점을 이끌어 낼 것이는 것이 우리측 입장이라고 외교부는 22일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현재 2007년부터 2008년까지 체결된 한.미 방위비 분담 특별협정은 올해 말로 종료된다.

◆ 외교부 제1차관, 라마단 기념 이프타르 개최 = 권종락 외교통상부 제1차관이 오는 25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라마단을 기념하기 위해 이슬람 회의기구(OIC) 회원국 대사들과 한-아랍 소사이어티 이사진, 그리고 국내 이슬람교 지도자와 관련 학계 인사, 중동 진출 기업인 등 100여명을 초청하여 라마단 기념 '이프타르(Iftar)'를 개최한다고 외교부 문태영 대변인이 이날 전했다.

이번 이프타르에는 라마단의 의미를 충분히 반영하고, 이슬람 예법을 최대한 존중 하는 뜻에서 일몰 기도 종료 시간인 오후 6시25분에 맞춰 만찬을 시작하게 된다고 밝혔다.

외교부 문 대변인은 이날 서울 세종로 정부청사 정례브리핑을 통해 "우리부는 그간 이슬람 국가와의 협력 증진을 위해 고위인사 교류는 물론 국내에 이슬람 종교 및 이슬람 세계에 대한 올바른 인식이 제고 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전개해 왔다" 며 "금번 이프타르 행사도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개최 되는 것" 이라고 밝혔다.

또 문 대변인은 "앞으로도 이슬람권과의 친선과 유대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감으로써 이슬람권과의 협력이 정치,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확대 될 수 있도록 노력 할 것" 이라고 밝혔다.

한편 금번 이프타르는 한국과 아랍국가간 교류 증진을 목표로 설립된 한-아랍소사이어티가 8월1일 공식 출범한 후 개최됨으로써 더욱 큰 의미를 갖는 다고 전했다.

※ 다음은 용어 설명이다.

-라마단: 이슬람력 아홉번째 달, 선지자 모하메드가 코란의 첫 계시를 받은 것을 기념하여 무슬림들은 이 기간동안 단식과 수행을 하면서 자선.관용. 형제애를 실천.

-이프타르: 라마단 기간 중 하루의 단식을 마치고 하는 첫 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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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유성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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