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당 원혜영 원내대표 | ||
원 원내대표는 "어느 학자 평가를 보면 점찍고 선으로 연결하고 면으로 확대하는 치밀한 계획이 이루어지고 있다. 미국 의회도서관이 장서관리 주제어를 현재 독도에서 리앙크르로 바꾼다는 보도가 있었다"며 "이것도 일본의 다각적인 작업의 일환으로 생각한다. 역사왜곡부터 시작해 이제 교과서 등재 작업이 공식화되었다. 지방정부로 시작해서 중앙정부로 옮겨오고 일본 수상이 대한민국 대통령에게 통보하는 지경까지 이르렀다"고 개탄했다.
원 원내대표는 이어 "그에 비해서 대한민국은 참여정부 당시 전담팀을 만들었는데 이정부 출범 후 바로 해체해서 사실상 방치했다. 'Anything But Noh'는 걱정하지 않을 수 없는 사례다. 일본은 이렇게 체계적으로 역사왜곡하고 있는데 우리는 그나마 있던 동북아 역사왜곡 전담팀 해체하는 거꾸로 가는 정책이 얼마나 앞으로 우리나라에 큰 피해와 타격줄지 걱정이다"며 우려감을 표했다.
원 원내대표는 또 "한미쇠고기협상으로 검역주권이 상실된 마당에 영토주권마저 훼손할 수는 없다"며 "영토주권 수호에는 여야가 있을 수 없다"며 법 제정의지를 강하게 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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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강재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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