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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오늘 대정부 질문서 `쇠고기' 추궁 예정

국회, 오늘 대정부 질문서 `쇠고기' 추궁 예정

등록 2008.07.16 10:40

강재규

  기자

쇠고기 국조 특위.가축법개정 특위 등 본격활동 돌입

【서울=뉴스웨이 강재규 기자】국회는 16일 오전 제276회 임시회 5차 본회의를 열고 국회부의장 선출에 이어 국군부대의 유엔레바논평화유지군 파견연장동의안을 비롯한 쇠고기협상 관련 국정조사계획서 승인의 건, 쇠고기 협상 및 경찰의 과잉 강경진압 관련 대정부 긴급현안질문을 벌인다.

국회는 또 이날 쇠고기 국정조사특위 전체회의를 열어 부시 미국대통령의 내달 6일 방한에 따른 청문회 일정 변경의 건을 처리하는 한편 가축전염병예방법 개정특위도 이날 오후 농해수위 회의실에서 전체회의를 갖고 위원장 및 간사를 선임하면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가게 된다.

▲ 국회 본회의장
쇠고기 국조특위는 이날 전체회의에서 당초 내달 4일과 6일 이틀간 가질 예정이던 쇠고기 청문회를 부시 미국 대통령 방한에 따라 내달 1일과 4일로 일정 조정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본회의 대정부 질문에는 한나라당에서 정의화, 김재경, 진성호, 신지호, 김기현 의원이, 민주당에서 이강래, 김재윤, 조경태 의원이, 자유선진당에서 박산돈 의원이, 그리고 민주노동당에서 강기갑 의원등 10명의 의원이 각각 나서 한승수 총리를 비롯한 정부관계부처 장관 등을 상대로 쇠고기 협상과 정부 고시과정에서의 문제점을 조목조목 지적하게 된다.

한편, 국회는 지난 17대 국회에서부터 시행해오고 있는 본회의 비교섭단체 대표발언을 유지하기로 함에따라 이날 비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는 자유선진당 권선택 원내대표가 나서 15분동안 대표발언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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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강재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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