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21일 '주가조작 의혹' 으로 구속된 LG가 3세 구본호씨와 '횡령혐의 의혹'으로 수사중인 두산가의 박중호씨에 이어, 코스닥 시장에서 특정인에게 신주인수권을 배당하는 방식으로 역시 거액을 챙긴 주가조작 혐의로 검찰수사를 받고 있는 한국도자기 창업3세이자 전 로제화장품 상무를 역임한 김영집씨 등 코스닥 대박을 노리는 금융사범들이 개미투자자인 서민들에게 뜨거운 질타를 받고 있다.
▲ 한나라당 홍준표 원내대표 | ||
홍 원내대표는 "가진자가 더 양보하고 모범을 보여야 하는데 주가조작을 해서 금융시장을 교란시키고 개미투자자들의 돈을 빼앗는 행동은 있을 수 없다" 고 질타했다.
그러면서 홍 원내대표는 대기업 재벌 2세와 3세들이 차액을 챙긴 금액을 조목조목 밝히면서 "금융시장 악덕 사범에 대해서는 50억 이상 넘으면 무기징역에 처 할 수 있는 법을 개정한 바 있다" 며 "지금 300억대 이상 주가 조작을 하는 것은 무기징역감이다. 검찰은 제대로 수사해서 재벌 2세,3세를 무기징역에 처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고 분개하며 강한 불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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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유성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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