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국내 증시 밸류에이션 지표, G20 중 낮은 수준”
한국거래소는 14일 최근 코스피의 높은 상승률에도 불구하고 국내 증시의 평가 가치(밸류에이션) 지표는 여전히 주요 20개국(G20) 가운데 낮은 수준이었다고 밝혔다. 거래소가 분석한 ‘G20 주요국의 증시 평가지표’에 따르면 현재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한국 지수의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은 15.4배였다. 이는 미국(23.7배)은 물론이고 일본(23.6배), 중국(16.4배), 독일(16.3배) 등보다 낮은 수준이다. 12개월 선행 주가순자산비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