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
[현장]'모자의 난' 종료···한미약품 장·차남 "회사 복구에 집중, 모녀와 화해"
"엄마와 여동생은 이번 계기로 실망했겠지만 전 같이 가길 원합니다. 시총 50조 탑티어 진입을 위해선 할 일이 많습니다. 기존에 한미를 퇴사한 분들도 돌아왔으면 좋겠습니다." 한미약품그룹 장·차남 임종윤·종훈 형제는 28일 한미사이언스 주주총회에서 펼쳐진 표 대결에서 승리한 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이날 경기 화성시에서 진행된 한미사이언스 정기 주주총회에서는 형제측이 제안한 이사 5명의 선임 안건이 모두 통과됐다. OCI그룹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