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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1분기 출하량 10% 급감···中 판매 부진 탓
올해 1분기 아이폰의 전 세계 출하량이 중국 판매 부진의 영향으로 1년 전보다 10%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15일(현지시간) 시장조사업체 IDC의 조사 결과 올해 1∼3월 아이폰 출하량은 총 5천10만대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1분기보다 9.6% 줄어든 것으로, 블룸버그 통신이 집계한 시장의 평균 추정치 5천170만대에도 미치지 못했다. 1분기 감소 폭은 2022년 코로나19로 공급망이 마비된 이후 가장 가파른 것이라고 IDC는 설명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