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전자
삼성전자, 반도체 불황에도 지난해 R&D에 28조···'사상 최대 규모'
삼성전자가 지난해 글로벌 경기침체와 반도체 불황 속에서도 28조원을 웃도는 자금을 연구개발(R&D)에 투입했다 12일 연합뉴스와 삼성전자의 2023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의 지난해 연구개발 비용 총액은 28조3397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24조9192억원)보다 13.7% 늘어난 수치다.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 비중도 10.9%로 2.7%p 상승했다. 또 시설 투자와 관련해선 반도체·디스플레이 부문 첨단공정 증설·전환을 중심으로 53조1139억원이 집행됐다. 아울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