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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성평등위원회 폐지 결정···성평등위 측 “시대 흐름 역행”
중앙대학교가 총여학생회 후신 격인 성평등위원회 폐지를 결정했다. 9일 중앙대학교에 따르면 전날 온라인으로 진행된 2학기 확대운영위원회에서 성평등위 폐지 안건이 가결됐다. 출석 인원 101명 중 찬성 59명(58.4%), 반대 21명(20.8%)이 투표에 참여했따. 확대운영위는 총학생회장단, 단과대 학생회장단 등 학생대표자로 구성된 대표 기구다. 이날 성평등위 폐지 이후 ‘반성폭력위원회’와 ‘학생소수자인권위원회’ 신설 안건이 제안됐으나 모두 부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