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
[조석래 떠난 효성①]6개 계열사 지분만 8400억원···상속 방식 관심↑
故 조석래 명예회장의 별세 이후 약 8400억원에 달하는 계열사 지분 상속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재계 안팎에선 균등 상속방안이 유력하게 거론되는 가운데 조현준 회장 등 피상속인들은 5000억원이 넘는 상속세를 부담해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 2일 오전 서울 마포구 소재 본사 사옥에서 조석래 명예회장의 영결식이 거행됐다. 이날 영결식에는 조현준 회장과 조현상 부회장, 효성 임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조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아버지께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