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4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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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럴해저드 검색결과

[총 6건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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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구호만 외치는 상장사들···‘거버넌스’ 실종

기자수첩

[박경보의 모멘텀]ESG 구호만 외치는 상장사들···‘거버넌스’ 실종

올 여름까지 무서운 기세로 치솟던 국내증시가 하반기 들어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3300선을 뚫었던 코스피가 3000선 밑으로 내려오면서 투자자들의 우려가 깊어지는 모습입니다. 반면 미국증시는 연일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코스피의 하반기 상승률은 중국 항셍지수를 빼면 글로벌 꼴찌 수준인데요. 왜 우리 증시만 유독 부진에 빠진 걸까요? 증시부진의 배경을 놓고 시장에선 다양한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일

[얼어붙은 여의도]내부정보 이용 불법 거래 잇따라 적발··· ‘모럴해저드’ 빠진 기업

[얼어붙은 여의도]내부정보 이용 불법 거래 잇따라 적발··· ‘모럴해저드’ 빠진 기업

미공개 정보를 이용한 부당 주식거래에 금융당국의 칼날이 전방위적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주요 대기업에서도 비슷한 일이 적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특히 고위 임원진이 직접 나서 사적 이익을 취하는 경우가 잇따르면서 기업 내 ‘모럴해저드(도덕적 해이)’가 극에 달한 것 아니냐는 지적도 제기된다.4일 금융투자업계 및 금융당국에 따르면 최근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는 삼성그룹 계열사의 최고위 임원 9명이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간 합병 과정

증권사, 모럴 해저드 사례 양산하지 말아야

[기자수첩]증권사, 모럴 해저드 사례 양산하지 말아야

“괜찮아 내 돈도 아니고” “거래금리 내에서 와야 티 안나고 안 걸리니까” 최근 채권 파킹 거래 혐의로 검찰에 기소된 채권 펀드매니저와 증권사 채권중개 브로커의 대화 내용이다.기관투자자 몰래 채권파킹으로 113억원의 손실을 끼친 채권 펀드매니저와 증권사 채권중개 임직원이 무더기로 기소되는 사건이 있었다. 검찰이 채권시장의 구조적 비리를 최초로 적발한 사례다.이들은 금리인하로 채권가격이 오를 때 채권을 맡겨뒀다가 추후 다시 가져

사회지도층부터 ‘노블리스 오블리제’ 절실

[신년기획]사회지도층부터 ‘노블리스 오블리제’ 절실

‘당신에게 10억원을 주고 감옥에 대신 가달라고 한다면 당신은 어떤 결정을 내리겠는가.’ 대부분 직장인들은 이 같은 유혹이 온다면 당연하게 한번쯤 고민하기 마련이다. 그런데 우리의 아이들은 이런 유혹에 대한 고민 없이도 돈이면 대신 감옥에 갈 수 있다는 충격적인 답변을 내놓았다.시민단체 흥사단 투명사회운동본부가 지난해 우리나라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이같은 내용의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 2000명 가운데 초등학생은 12%, 중학생

막장까지 간 금융권 ‘모럴해저드’

막장까지 간 금융권 ‘모럴해저드

끊이지 않는 횡령·유용 최근 5년 3700억원 손실이자 되받기·국민주택채권 이용 등 수법도 진화내부통제 엉망·외부 감시 허술 “고객 돈은 내돈” 금융권 사건사고가 끊이질 않고 있다. 고객의 돈을 빼돌려 유용했던 방식은 이제 사건 축에도 들지도 못할 정도다. 대출금 일부를 돌려받거나 소멸시효를 앞둔 채권을 이용하는 등 갈수록 지능화되고 추세다. 지난 23일 터진 KB국민은행 국민주택채권 사건은 금융권 모럴해저드(도덕적 해이)의 최고였다. 소멸

모럴해저드 빠진 神의 직장

[데스크칼럼]모럴해저드 빠진 神의 직장

신의직장은 달랐다. 대다수 국내 공기업들이 엄청난 적자에도 불구하고 자신들의 욕심을 채우는데 급급했다. 매년 사업 예산이 부족하다며 엄살을 피우면서 임직원에게 지출하는 예산은 아끼지 않았다. 그야말로 국민 혈세를 펑펑 내다썼다.석유공사는 5년간 10조를 투자해 230억원을 벌어들이는데 그쳤다. 심지어 캐나다 국영석유회사 페트로 캐나다가 1986년 1달러에 팔아치운 정유회사인 하베스타사의 정유부문을 포함해 1조원에 사들이기도 했다. 에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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