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노벨경제학상, ‘최저임금’ 등 노동시장 통찰한 카드 등 美교수 3명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는 11일(현지시간) 제53회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로 미국의 데이비드 카드, 조슈아 앵그리스트, 귀도 임벤스 등 미국에서 활동하는 학자 세명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세 교수 모두 통계학을 사용해 경제현상을 실증적으로 연구하는 계량경제학 분야의 대가들이다. 이들은 노동 시장에 대한 통찰력을 보여주고, 실제 상황을 활용해 인과관계를 도출하는 ‘자연 실험’(natural experiment)에 대한 방법론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자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