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수출 554억달러···65년 무역 역사상 최대치
7월 수출이 554억달러를 넘어서며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다. 세계 경기 회복세가 지속된 가운데 반도체와 일반기계, 석유화학 등 15개 주력 품목과 9대 지역 수출이 동시에 증가하며 수출을 끌어올렸다. 산업통상자원부는 7월 수출액이 전년동기대비 29.6% 늘어난 554억40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이같은 월 수출액은 1956년 무역 통계가 집계되기 시작한 이후 65년만에 최대치다. 월별 수출은 지난해 11월부터 9개월 연속 증가했다. 특히 지난 4월 이후 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