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미일 정상, 4년 9개월 만에 한자리···北 문제 등 글로벌 현안 살펴
북대서양조약기구(NATA·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스페인 마드리드를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29일(현지 시간) 오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회담을 갖고 북한 위협과 글로벌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4년 9개월 만에 성사된 한미일 정상회담의 키워드는 '북한 위협'으로 꼽혔다. 대통령실은 "한미일 3국 정상은 북한의 지속적인 핵·미사일 프로그램 진전이 한반도 뿐만 아니라, 동아시아와 국제사회에 심각한 위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