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잔치 끝났다" 실적 우려를 견디는 방법
코로나 시대에 특수를 누리던 IT·가전업계가 고객 수요 감소로 긴장감이 커진 모습이다. 지난해까지 코로나19 펜트업(지연·보복 소비) 효과를 누렸으나 올해부터 특수가 끝나고 인플레이션과 금리인상에 따른 경기 둔화가 기업 수익성 악화로 직결될 가능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시장조사업체들도 부정적인 전망치를 잇따라 발표하고 있다. 옴디아는 최근 올해 전 세계 TV 출하량을 종전보다 284만5000대 하향 조정한 2억879만4000만대로 예상했다. 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