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에도 나홀로 성장…편의점 점포 10%늘고 매출 32%증가
불황 속에서도 편의점이 나홀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11월 편의점 점포는 지난해보다 10% 넘게 늘었고, 점포당 매출액도 지난해와 비교해 20%나 늘었다. 담뱃값 인상과 1인 가구 증가로 즉석·가공식품 판매 증가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반면, 대형마트와 기업형슈퍼마켓(SSM) 매출은 마이너스를 기록했고, 백화점 매출은 1%늘어나는 데 그쳤다.산업통상자원부가 29일 발표한 ‘11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 동향’을 보면, 편의점 매출은 지난해 같은 달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