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 조대식 3연임···부회장 2명 승진·46세 사장 배출
SK그룹이 3일 ‘안정 속 변화’를 주는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다. SK텔레콤, SK이노베이션 등 주력 관계사 최고경영자(CEO)를 유임한 가운데 조대식 SK수펙스추구협의회(이하 수펙스) 의장이 의장직을 세번 연임하게 됐다. SK그룹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라는 경영 화두 아래 안정적인 전문경영인 체제를 통한 실행력 강화를 선택한 것으로 분석된다. SK 관계자는 “수펙스 의장은 이미 직급이 아닌 직책 체계가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