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ECD, 한국 성장률 가장 ‘양호’···재정 여력 우수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한국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1.2%로 하향 조정했다. 다만 한국은 주요 20개국(G20)과 OECD 37개 회원국 중 성장률 조정 폭과 절대 수준 모두 가장 양호하다고 판단했다. OECD는 10일(현지시간) 내놓은 경제전망에서 올해 한국의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코로나19의 2차 확산이 없는 경우 -1.2%로 제시했다. 이는 지난 3월 내놓은 2.0%에서 3.2%포인트 낮춘 것이다. 내년 성장률은 3월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