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풀무원, 냉동피자 점유율 ‘아전인수’ 해석 논란
풀무원의 냉동피자 점유율 ‘2위’ 발표를 놓고 식품업계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 한정적인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아전인수(我田引水)’ 식 해석으로 소비자를 오인하게 할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최근 풀무원은 CJ제일제당과 냉동피자 점유율 기준을 두고 기싸움을 벌였다. 두 회사의 의견이 충돌되는 부분은 점유율을 산정하는 ‘기준’인데, CJ제일제당은 닐슨 자료를 기준으로, 풀무원은 칸타 자료를 기준으로 삼는 것이 의미가 더 크다는 입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