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4대책 잉크도 안 말랐는데···벌써부터 삐거덕
8·4 부동산 공급 대책이 발표 하루도 안돼 휘청거리고 있다. 서울시와 마포구, 노원구, 과천시 등 지방자치단체들이 공급 대책에 반기를 들어서다. 여기에 이들 개발 예정지 인근 주민들이 집단행동을 예고하는 등 반발하고 있다. 정부가 서울 태릉과 상암, 경기 과천 등에 임대주택을 포함한 13만2000가구 규모의 신규 주택 공급 계획을 발표하자 동시다발적으로 충돌 양상을 빚고 있는 셈이다. 더 문제는 親여권 성향의 서울시를 비롯해 나머지 지역의 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