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플랫폼
'창사 이래 최대 위기' 카카오···내부선 "한순간 무너질지도"
카카오 제국의 미래 사업을 책임져 온 배재현 투자총괄대표가 구속됐다. SM엔터테인먼트 경영권 분쟁 중 유리한 상황을 만들고자 주식 시세를 조종했다는 혐의다. 골목상권을 고려하지 않은 문어발식 사업 확장, 일부 경영자의 도덕적해이에 사법리스크까지 현실화하면서 여론(기업 이미지)은 최악으로 치닫고 있다. 게다가 수사의 칼끝이 창업자인 김범수 미래이니셔티브센터장에게도 향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내부에선 '한순간 모든 게 무너질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