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
SK 2인자 최창원, 취임하자마자 '체질개선' 돌입
SK그룹이 대대적인 '군살 '빼기에 나섰다. 올해 그룹 임원 승진을 60명 이상 줄인 데 이어 '팀장' 인력도 감축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이번 조직개편은 최태원 SK그룹 회장에 이어 그룹 2인자로 올라선 최창원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이 주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19일 재계에 따르면 SK그룹은 팀장급 직원을 줄이는 방안의 조직개편을 시작했다. 해당 조직은 구체적으로 SK수펙스추구협의회와 지주회사인 SK㈜, SK이노베이션, SK텔레콤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