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화학, 배터리 독립 앞두고 내부 CEO 선임 가닥
배터리 사업 물적분할을 눈앞에 둔 LG화학이 내부 인사를 중심으로 한 새판짜기에 한창이다. 다가올 연말 인사에서 기존 임원 중 신설 법인 최고경영자(CEO)를 선임하고 재무 담당 조직을 비롯한 실무진 구성에도 밑그림을 그린 것으로 파악됐다. 30일 LG화학에 따르면 LG화학 신설 법인 CEO 선임은 오는 11월 있을 연말 인사에서 내부 승진 방향이 유력하다. 이날 만난 LG화학 관계자는 “외부 인사 영입보다는 내부 인사 선임으로 가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