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
제약·바이오, 오너일가 전면 등장···왜?
국내 제약·바이오업계가 오너일가를 경영 전면에 배치하고 있다. 불안정한 경제상황 속에서 책임경영을 강화하는 한편, 과감한 신사업 투자를 통해 미래 먹거리를 확보하기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 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대원제약은 최근 창업주 고(故) 백부현 선대회장의 장손인 오너3세 백인환 사장을 대표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백 선대회장의 장남이자 백 사장의 부친 백승호 회장은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고 선대회장의 차남 백승열 부회장이 백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