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만 24조원 판 외국인, K-배터리株는 담았다
올해 국내 증시에서 24조원 상당의 주식을 판 외국인 투자자가 2차전지 관련주는 집중 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7월 한 달간 외국인은 5조원을 팔아치우는 와중에도 2차전지 관련주를 1조원 가까이 순매수했다. 전기차 시장 성장으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K-배터리 발전 전략’, ‘한미 배터리 동맹’ 등 정책 수혜 등으로 2차전지주의 투자 매력이 높아진 결과로 풀이된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 투자자는 올해 들어 지난달 3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