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탄소산업발전위원회, 8개 발굴 과제 국가 정책화 방안 모색

전라북도와 전북테크노파크는 7월 5일(수) 전북도청에서 전북탄소산업발전위원회 중간 보고회를 개최하여 유희숙 경제산업국장을 비롯하여 국내 탄소기업, 연구기관, 학계 등 관련 전문가 위원과 발굴과제에 대한 국가 정책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위원회는 작년과 같이 전북탄소산업발전위원회 산하 탄소정책, 탄소융복합, 탄소소재, 탄소나노소재 등 4개 분과는 8개 정책과제를 발굴해 발굴과제의 실현가능성 및 정책화 방안 모색과 2016년 발굴한 정

6월 수출, 전년比 13.7% 증가···역대 2위 월수출 실적 기록

우리나라 수출이 8개월 연속 증가했다. 특히 반도체 수출이 한 달 만에 사상 최대 실적을 갱신하며 지난달 수출이 역대 2위 규모를 기록했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6월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액(통관 기준)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7% 늘어난 514억 달러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역대 2위 수출 실적 규모다. 이로써 수출은 지난해 11월 이후 8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고 두 자릿수 증가율은 1월 이후 6개월째 이어지고 있다. 일

1~4월 세금 8조원 이상 더 걷혀···추경 재원 ‘확보’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국세수입이 1년 전보다 8조원 이상 더 걷혔다. 이에 정부가 추진 중인 일자리 추가경정예산의 재원 마련이 수월해질 것으로 보인다. 기획재정부가 13일 발간한 ‘재정동향 6월호’에 따르면 1~4월 누적 국세수입은 전년보다 8조4000억원 많은 105조3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정부가 전망한 올해 목표 대비 실적을 뜻하는 세수진도율은 43.5%로 전년 대비 1.8%포인트 상승했다. 세목별로 보면 1~4월 법인세는 법인 실적 개선 등으로 3조4000억원 증

韓, 사드보복 손실액 8조5000억원 예상···중국은 피해 ‘미미’

한국의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사드) 배치에 따른 중국의 경제 보복으로 올 한 해 한국이 8조5000억원의 손실을 입을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현대경제연구원이 3일 발표한 ‘최근 한중 상호 간 경제 손실 점검과 대응 방안’ 보고서를 보면 중국의 경제 보복으로 한국은 명목 국내총생산(GDP) 대비 0.5% 수준의 피해를 입는다고 예상했다. 반면 중국의 피해는 명목 GDP 대비 0.01%에 불과해 피해가 미미할 것으로 전망했다. 분야별로 살펴보

진안군, 8일 서울 가락몰 입점 개관식

전북 진안군이 팔도 지자체 농특산물 홍보 판매관인 서울 송파구 가락몰에 입점해 수도권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안고원의 우수 농특산물을 판매할 수 있게 됐다. 이에 앞서 군은 지난 8일 유근주 진안 부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락몰 입점 개관식에 참석했다. 이날 개관식에서 유근주 부군수는 소비자들에게 진안홍삼과 청정지역에서 생산 가공된 제품들의 우수성에 대해 직접 홍보했다. 또 부스를 방문한 소비자들에게 진안홍삼 기

정읍시, 8억원 투입 3개 마을 상수도 급수관 포설

전북 정읍시가 8억원을 들여 상수도가 공급되지 않고 있는 3개 마을 8km 구간에 대한 상수도관 포설 공사를 추진 중이다. 사업 대상 지역은 옹동면 상기와 내장상동 운암과 백석 3개 마을로, 현재 실시설계용역 중에 있다. 정읍시는 올해 연말까지 사업을 완료하고 수돗물을 공급할 계획이다. 정읍시 관계자는 “상수도가 공급되지 않고 있는 지역 주민들에게 깨끗하고 건강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한 공사로, 완료되면 모두 78세대 160명의 주민들이 혜택을

‘눈물의 섬, 군함도를 아십니까’ 고통의 역사 재조명

전주인문학 365, 제152회 전주시 열린시민강좌가 시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8일 전주시청 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강좌에는 일제강점기 조선인 강제징용과 나가사키 원폭 투하의 비극을 다룬 소설 ‘군함도’의 저자인 한수산 작가가 강사로 초청돼 ‘눈물의 섬 군함도를 아십니까’를 주제로 잊어선 안 될 고통의 역사에 대해 재조명했다. 한 작가는 이 자리에서 “소설 ‘군함도’를 통해 일본의 군함도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피폭자의 후유증, 세계

“승촌보 관광객도 영산강 유람 가능해진다 ”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강인규)가 운영하고 있는 황포돛배가 영산강의 대표적 체험관광 상품으로 자리잡은 가운데, 승촌보에서 나주대교 취수탑까지 운행하는 노선이 신설돼 나주관광과 지역경제에 활력이 기대된다. 나주시는 오는 10월 8일부터 주말과 휴일에 하루 여섯차례에 걸쳐 승촌보에서 나주대교 취수탑까지 왕복 운항하는 영산강 황포돛배 노선을 신설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영산포 선착장을 출발한 영산강호가 승촌보 선착장까지 갔다가 머